안녕하세요?
날이 갈수록 재미를 더 해가는 <재벌집 막내아들> 잘 보고 계시죠?
저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어제 보다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
누가 안보이는데? 누구더라?????
바로 1회에 둘째 진동기의 외동딸 진예준으로 나왔던 조혜주 배우입니다.
드라마 홈페이지의 등장인물 소개에는 이렇게 화려하게 소개되어 있는데요,
'진동기를 도와 순양의 왕좌를 노린다.'고 했으니 중심 인물 중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1회에 잠시 나왔을 뿐, 드라마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까지 나타나질 않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현재 이야기의 중심이 되어 있는 진성준과는 사촌으로, 나잇대가 비슷하기 때문에
만약 진예준이 국내에 있었다면 몇번이라도 등장했어야 맞는데요,
한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어요.
설마 작가가 뺀 걸까요??
사정이 있어 하차했을까요????
오늘 밤 방송 예정인 13회나 14회쯤 '외국 유학에서 돌아왔다'며 짜잔~ 나타나는 건 아닐까요?(뇌피셜입니다.)
사실 그녀의 존재를 빼면 이야기 진행이 어색해질 텐데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1회에서 그녀가 사촌인 진성준과 스시집에서 밥을 먹으며 진성준에게 물어보죠.
(진예준): 비자금 6억 달러, 순양마이크로를 통해서 조성한 비자금, 윤현우 팀장이 꼬리표 떼고 세탁해서 가져오기로 했다고???
(진성준) 야, 예준아. 누가 그런 헛소리를 해
(진예준) 우리 회사 재무담당 이사님이
(진성준) 인사할래 오빠? 이사님?
(장지문이 열리며 얼마전 비자금 조성 혐의로 얼마전 진성준이 해고한 재무 이사가 나타난다.)
(진예준) 그럼 그 비자금 찾으면 내가 가져도 돼?
(진성준) (당황한 표정을 짓다 웃으며) 예준이 많이 컸네.
한마디로, 진예준은 윤현우(과거로 회귀 전 송중기) 팀장의 죽음의 비밀에 대해 최소한 알고 있거나, 어쩌면 관여했을 지도 모르는 인물인 것입니다.
그녀가 다시 나타날 지에 대한 단서는 12월 8일, 둘째 진동기 역을 맡고 있는 조한철 배우의 sns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조한철 배우는 지난 주 자신의 sns에 진예준 역의 조혜주 배우와 촬영 중 찍은 셀카 사진을 올렸는데요, 조혜주 배우가 입은 옷이 1회의 착장과 다른 것을 보니 1회가 아닌 다른 회차의 촬영 중에 찍은 것인가 봅니다. 그럼 그녀는 곧!!! 다시 나타나겠네요!!!!
지금 순양가 가족들은 진도준이 순양의 지주사 사장으로 오는 것을 전력을 다해 막고자 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새로운 피 진예준이 나타나 어떤 영향을 줄 지 새삼 기대가 됩니다.
한편 조혜주 배우는 지난 2018년 웹드라마 '단지 너무 지루해서'로 데뷔했고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메모리스트' 등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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