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틀 몇부작 등장인물 출연진 원작

5월 31일에 첫 방송되는 ENA 드라마 ,행복배틀은 몇부작이며 둥장인물과 출연진은 어떻게 될 지 알아보겠습니다.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몇부작: 16부작

연출: 김윤철

극본: 주영하

 

드라마 <행복배틀>은 주영하 작가가 쓴 같은 제목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원작자인 주영하 작가가 드라마 작가로도 참여한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드라마에 원작의 분위기가 잘 살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영하 작가는 다산북스 판타지 공모전에서 <시간의 계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카카오페이지 제3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콩가루 수사단>으로 금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김윤철 감독은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품위있는 그녀>, <케세라세라> 등이 대표작입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어느 고급 아파트 단지 엄마들이 SNS에서 행복을 겨루는 '행복배틀'이란 걸 벌인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에 그 중 한명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이상함을 직감한 피해자의 친구가 진실을 밝히려고 한다는 것인데요. 드라마는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라고 합니다. 

 

등장인물 및 출연진

장미호(이엘)

은행 마케팅팀 대리로, 어느날 매스컴에서 접한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친구라는 것을 알고 관심을 갖습니다. 그러면서 그녀의 죽음 뒤엔 SNS에서 펼쳐진 상류층 엄마들의 '행복배틀'이 있다는 걸 알게 되죠. 죽음의 비밀을 밝히려다가 의도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미호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성격으로 선을 넘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송정아(진서연)

뷰티 기능식품 업체 '이너스피릿'의 설집자이자 대표이사입니다. 화려한 외모에 어디를 가나 주목을 받습니다. 정아는 항상 더 높은 곳을 갈망하며, 회사는 물론 엄마들의 커뮤니티 안에서도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책임감도 투철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김나영(차예련 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나영은 어린시절부터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왔습니다. 그만큼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보면 심한 질투를 느낍니다. 질투를 원동력으로 타인에게 늘 자신의 우월함을 증명하며 허세를 뽐냅니다.

오유진(박효주)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입니다. 유진은 아내로서의 내조 뿐 아니라 엄마로서의 자녀 서포트도 완벽하게 해내는 슈퍼맘입니다. 전업주부로 조금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주의에 속을 알 수 없는 비밀스런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지예(우정원)

지예는 워킹맘으로 얼핏보면 엄마들 무리와 떨어져있는 듯 보입니다. SNS를 즐기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엄마들의 세계를 관찰중입니다. 지예가 미호에게 건네는 것은 사건의 열쇠일까요, 함정일까요?

 

상류층 엄마들의 이야기라 교육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요인물에는 아이들은 하나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엄마들의 이야기가 주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합니다. 현대 사회의 SNS 열풍과 과시 트렌드를 비판하는 이야기이기도 할 것 같네요. 

 

행복을 과시하기 위해서, 아니면 자신의 불행을 감추기 위해서 끝끝내 사람까지 죽여야 했던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리고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요?

 

궁금하니까 본방사수해야겠습니다. 

 

https://youtu.be/FyITnO9N8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