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7월 결혼 일본인 예비신부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일반인여성과 7월에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3일 공식보도자료가 심형탁이 자주 찾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되었고, 심형탁은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며 댓글을 남겨 소감을 전했습니다.

심형탁은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에몽 마니아로도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MBC '무한도전'에서 '뚜지빠지뽀찌' 댄스를춰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미니언즈 팬이기도 한 것입니다. 

 

7월에 심형탁과 결혼할 예비신부도 이런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방송 녹화차 일본을 방문했다가 현지 유명 장난감 회사의 직원이었던 예비 신부를 만났다고 합니다. 

심형탁의 지인은 두 사람이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갔고, 이후에는 심형탁이 예비 신부의 착한 심성과 남다른 배려에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습니다. 4년간 심형탁은 일본을 오가며 사랑을 키웠고 드디어 7월에 결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식은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각각 치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상세한 러브스토리와 결혼식에 관한 이야기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을 통해 최초로 공개됩니다. '조선의 사랑꾼' 심형탁 편은 4월 10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영됩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 영상

심형탁이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캐릭터 인형의 덕후가 된 사연은 2015년 7월 SBS '썸남썸녀'방송에서 밝혀졌습니다. 심형탁은 어릴 때부터 장난감을 좋아했지만 집안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해 한 번도 부모에게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거나 보채지 않았다고 합니다. 본인이 직접 경제활동을 해서 여유가 생긴 뒤에야 어머니에게 "사고 싶은게 있는데 사도 되냐"고 물었다는 것입니다.  

배우 심형탁은 1978년 1월 12일 생으로 올해 45세입니다.

서울시 서초구에서 태어났으며 키는 181cm, 몸무게는 73kg이고, 혈액형은 B형, 종교는 불교로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