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프로포폴 대마초 코카인 케타민까지?

출처: 유아인SNS

프로포폴과 대마 투약 관련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의 모발에서 코카인과 케타민까지 검출되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아인의 모발 정밀 감정을 실시했고, 감정 결과에 프로포폴과 대마는 물론 코카인과 케타민까지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보도인데요,

 

코카인은 중독성이 강한 마약류입니다. 헤로인, 필로폰과 함께 3대 마약으로도 불립니다. 케타민은 진통 효과가 있는 전신 마취제로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약물이라고 합니다.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보도는 지난 2월 8일 '경찰이 프포포폴 상습 투약 영화배우의 출국을 금지시켰다'는 보도가 나옴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유아인의 소속사는 뉴스나 나온 후 '유아인이 프로포폴과 관련해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시인했구요. 

식약처가 마약류 관련 약물의 집계하다가 지난 해 말 유아인의 약물 오남용 사실을 적발했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에서 소변검사와 모발 검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소변검사는 단기간 사용한 마약성분만 검출이 되지만 모발검사는 최대 1년간의 투약약물까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유아인은 프로포폴을 2년 동안 100회 이상 투약했다고 합니다. 최근 1년 동안 73회나 투약을 했다고 하지요. 1회 투약량도 60ml에 달한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수면위내시경을 할 때 5~20ml정도를 투약한다고 하니 엄청난 양이지요. 거기에 대마, 코카인, 케타민이라니. 팬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유아인은 올해 공개할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방영작이 많았는데요, 넷플릭스 영화 '승부',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등입니다. 연상호 감독의 '지옥 시즌2'도 논의 예정이었지요. 이외에도  영화 '하이파이브' 도 공개예정이었습니다.

 

위의 작품들은 처음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일었을 때는 개봉과 공개 강행을 추진했으나 이후 추가 약물 검출 등 상황이 심각해지자 개봉을 포기하거나 미룬 상태등입니다. 

 

종근당제약, 무신사, 네파 등 유아인과 광고계약을 한 업체는 유아인에게 '광고 출연 계약에 따른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위약금 청구 소송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영화 '베테랑'의 기자간담회 에피소드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유아인은 영화 '베테랑'에서 악당 조태오 역을 맡아 '어이가 없네'라는 명대사를 남깁니다. 조태오는 영화에서 마약을 하는 것으로 나오는데요, 기자간담회에서 황정민이 "헤롱헤롱, 약하셨냐"고 농담을 건네자 유아인은 "광기 어린 연기의 비결은 약인 것 같다"고 받아쳤다고 합니다.  

 

 

유아인

 

본명: 엄홍식

소속사: UAA(유나이티드 아티스츠 에이전시)

출생: 1986년 10월 6일, 대구

가족: 부모님, 누나 2명

키:179.5cm

혈액형 A형

학력:건국대학교 예술학

병역: 면제(골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