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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결승 출연 강행 황영웅 상해전과에서 학폭의혹까지

by 방구석 평론가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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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영웅 관련 뉴스가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황영웅은 누구이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황영웅은 누구?

가수 황영웅은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예선 56번 참가자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1994년생, 우리 나이로 30세로 앳된 외모와는 달리 깊은 저음의 목소리로 경연에서 연전전승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황영웅은 경상남도 울산 출생으로 키183cm, 74kg의 훤칠한 외모를 가졌습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고, 울산 천상중학교와 울산 자연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하네요. 

 

2021년 울산옹기축제 글로벌 옹기가요제 대상 수상, 제 31회 울산고복수가요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황영웅은 예심에서 '영웅'이라는 이름은 본명이며, 가수 임영웅을 의식하여 예명을 스무개 이상 고민해봤지만 역시 할머니가 지어주신 소중한 이름을 바꿀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울산의 자동차 하청 업체에서 6년간 일하다가 불타는 트롯맨 출연을 위해 퇴사를 하고 무작정 상경하였다는데요, 첫 노래부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 앞으로의 전망을 밝혔죠. 

황영웅은 이후 연이은 무대를 성공적으로 클리어하며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결선 무대에도 1위로 진출하며 강력한 우승후보 중의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결승전은 오늘밤 2월 28일과 3월 7일 오후 9시 40분 MBN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인데요,

문제는 황영웅 출연자에 대한 갖가지 논란이 불거지면서 시청자들이 들끓고 있는 것이죠. 그럼 어떤 논란이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황영웅 타투, 상해 전과 논란과 사과

가장 먼저 입길에 오른 것은 황영웅이 고등학생 시절 타투를 하고 친구들을 괴롭히던 일진이었으며, 20대 초에는 상해 전과까지 있다는 것인데요. 상해 전과 사실은 피해자로 주장하는 이의 유튜브 제보로 알려졌습니다. 

 

요즘처럼 타투가 대중화된 시절에 타투를 한 사실은 죄가 아니나, 황영웅이 한 타투는 일반적인 패션타투가 일본 야쿠자들이 많이 하는 '이레즈미'라는 타투로 알려졌습니다. 술해 취해 친구의 이를 다치게 했다는 상해 전과 사실에도 논란이 일었죠.

 

이에 황영웅은 2016년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다고 밝히며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어린시절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으니 다시 한 번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달라"는 요지였죠.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 역시 공식 입장을 내고 황영웅의 하차는 없을 것임을 알렸죠. 이에 황영웅 출연을 반대하는 시청자들이 항의를 하고 제작진이 황영웅을 우승 내정자로 점찍은 것 아니냐며 공정성 논란까지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끝날 줄 모르는 폭로 속의 결승전

문제는 황영웅의 과거에 대한 폭로가 이후에도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인데요, 

황영웅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이의 데이트 폭력 주장, 황영웅이 학창시절 자폐 친구를 괴롭혔다는 학폭 주장, 군복무 태도가 불량했고 결국 현역부적응으로 제대했다는 주장 등입니다.  

출처. 황영웅 SNS

도대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밤 9시 40분 방영될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황영웅은 또 어떤 모습으로 논란에 맞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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